“장수말벌 사고에 의식 잃어”…이승윤, ‘자연인’ 촬영 중 응급실 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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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말벌 사고에 의식 잃어”…이승윤, ‘자연인’ 촬영 중 응급실 간 사연

입력 : 2026.03.26 07:47

이승윤. 사진l이승윤 SNS 캡처

이승윤. 사진l이승윤 SNS 캡처

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도중 장수말벌에 쏘여 의식을 잃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윤택과 이승윤이 출연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대한민국에서 재방송을 가장 많이 하는 방송 1위였다. 이승윤은 “재방료가 1년에 한 번씩 들어오는데 목돈이 들어오는 느낌이다. 그거 잘 모아서 부모님 집 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승윤. 사진ltvN

이승윤. 사진ltvN

하지만 야생에서 촬영하다보니 위험한 순간을 겪기도 한다고 했다. 이승윤은 “2015년쯤 제가 장수말벌에 물렸다. 그냥 말벌은 쏘여도 괜찮은데 장수말벌에 쏘여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다. 독성이 일반 벌의 500배 이상 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게 몸에 앉으면 가만히 있거나 수건으로 쫓아내야 하는데 자연인 형님이 놀라셔서 살충제를 뿌린 거다. 살충제를 뿌렸으니까 얼마나 얘가 얼마나 열받았겠냐. 그래서 나를 쏜 것”이라고 했다.

당시 이승윤은 촬영을 이어가려 했으나, PD가 응급실 방문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산길을 20분 내려가야 하는데 식도가 부어오르더라. 얼굴이 부어오르고 걷지도 못하고 의식이 혼미해질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병원 도착할 때는 의식을 완전히 잃었다. 의사 선생님이 ‘진짜 위험했던 상태’라고 하더라. 위험한 순간을 많이 경험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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