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응급실서 돌연 폭주…김지원과 살벌한 대치 (닥터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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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김지원이 장승조의 섬뜩한 실체를 마주한 뒤 정면 승부에 나선다. 응급실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장승조의 폭주에도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23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5화에서는 계수정(김지원 분)과 나대일(장승조 분)의 갈등이 한층 격렬해진다. 여기에 장희숙(이정은 분)까지 분노한 얼굴로 등장하면서 세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앞서 계수정은 구서대학병원에 새롭게 합류한 외과의 나대일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뛰어난 수술 실력을 갖춘 나대일이 병원에 들어온 뒤 계수정의 입지가 좁아졌고, 두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그러나 단순한 의사 간 갈등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었다. 계수정은 나대일이 자리를 비운 사이 위급해진 환자를 직접 수술하다 믿기 어려운 흔적을 발견했다. 환자의 장기에 나대일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던 것. 의사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선 그의 행동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대립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선보인 5화 스틸에는 나대일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담겼다. 환자복을 입은 채 응급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그는 이전의 온화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표정을 짓고 있다. 날카롭게 변한 눈빛과 거친 분위기에서 극단으로 치닫는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특히 응급실 한복판에서 벌어진 소동이 어떤 사건에서 비롯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동안 감춰왔던 나대일의 또 다른 얼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병원 내부의 갈등 역시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나대일의 돌발 행동에 맞서는 계수정의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상대가 거칠게 나오는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모습이다. 급기야 직접 나대일을 제압하는 장면까지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사건의 전말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여기에 장희숙까지 응급실에 모습을 드러낸다. 분노를 감추지 못한 채 현장에 나타난 장희숙이 어떤 이유로 격앙됐는지, 계수정과 함께 나대일의 실체를 파헤치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지닌 계수정이 의료계에 뿌리내린 부조리와 맞서는 과정을 그린 메디컬 느와르다. 회를 거듭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쇼 주간 순위에서도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집계된 펀덱스 TV-O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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