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소속 LIV 골프 팀 아이언헤드 다큐멘터리 23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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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쿠팡플레이가 LIV 골프 소속팀인 아이언헤드 GC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스포츠 다큐멘터리 ‘리포지드: 다시 태어난 아이언헤드’를 오는 23일 오후 8시 독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리포지드: 다시 태어난 아이언헤드’는 한국계 선수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아이언헤드 GC의 탄생부터 LIV 골프 코리아 대회에서 다시 한 번 돌풍을 예고하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땀을 생생하게 담아낸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아이언헤드 GC는 내달 2일 사흘간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이하 LIV 골프 코리아)’에 참여하는 13개 팀 중 하나다. 로마 숫자로 54를 의미하는 LIV 골프는 2022년 신설된 남자 프로 골프 리그로, 3라운드 총 54홀의 짧고 역동적인 승부를 펼친다.

미국 교포 케빈 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코즈마 진이치로(일본) 등 아시아 선수로 구성된 아이언헤드는 이번 시즌부터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6개 부문 트로피의 주인공이자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의 주역 장유빈이 새롭게 합류하며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선수 4명 중 3명이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선수로, 골프 팬들 사이에서는 ‘팀 코리아’로 불린다. 지난 시즌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 때문에 약체로 꼽혔지만 시즌 최종전으로 열리는 단체전 팀 챔피언십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팀의 주장인 케빈 나를 중심으로 시작된 아이언헤드의 탄생 과정부터 미국 현지에서 선수들의 훈련 과정까지, 우리가 몰랐던 선수들의 이야기와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까지 담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다섯 번의 우승을 차지한 케빈 나의 형님 리더십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전혀 다른 유쾌한 반전 매력의 대니 리,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최고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 신성 장유빈의 순박하고 진솔한 모습까지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선수들의 모습은 감동과 재미를 전한다.

마틴 김 LIV 골프 아이언헤드 총괄은 “곧 한국에서 만날 LIV 골프 코리아에 앞서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우리 팀을 선보일 수 있어서 무척 설렌다. 단순히 골프 선수들의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전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한국계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그 속에서 공개되지 않은 인간적인 매력들이 가득한 작품이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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