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4·5세 가장 많이 나온 국내 대학, 서울대 아니네?… 고려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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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기업·경영 재벌 4·5세 가장 많이 나온 국내 대학, 서울대 아니네?… 고려대 ‘최다’ 4~5세 49명 중 46명 유학 경험71.7%는 학부부터 해외 진학해외 컬럼비아대·국내 고려대 최다 대기업집단 오너일가 세대별 유학파 비중. [CEO 스코어]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의 ‘유학파’ 비중이 세대가 내려갈수록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5세대 오너 일가의 경우 10명 중 9명 이상이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총수가 있는 대기업집단 89곳의 오너 일가 가운데 학력 확인이 가능한 3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너 4~5세대 49명 중 46명(93.9%)이 유학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세대가 내려갈수록 유학이 일반화되는 흐름도 뚜렷했다. 창업주인 1세대는 34명 가운데 2명(5.9%)만 유학 경험이 있었지만, 2세대는 112명 중 76명(67.9%), 3세대는 155명 중 122명(78.7%)으로 비중이 높아졌다.특히 4·5세는 유학 방식에서도 앞선 세대와 차이를 보였다. 유학 경험이 있는 46명 가운데 33명(71.7%)이 학부 과정부터 해외 대학에 진학했다. 1~3세대가 국내 대학에서 학사 과정을 마친 뒤 해외에서 석·박사나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는 사례가 많았던 것과 대비된다. 대기업집단 오너일가 출신 대학 상위 10곳. [CEO스코어] 오너 일가가 가장 많이 진학한 해외 대학은 미국 컬럼비아대가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MBA),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MBA), 이경후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겸 브랜드전략담당실장(불문학·조직심리학 석사),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금융경제학), 이해욱 DL그룹 회장(응용통계학 석사),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대표이사 사장(MBA), 신상열 농심 부사장(산업공학) 등이 포함됐다.뉴욕대는 18명으로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MBA),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MBA),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MBA), 신중하 교보생명 상무(경제학),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경제학 박사과정 수료), 담서원 오리온 부사장(커뮤니케이션학) 등이 있다.코넬대 출신은 16명으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남인 정해찬 씨(호텔경영학), 박상수 두산밥캣 글로벌비즈니스 전략팀장(호텔경영학), 이규호 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호텔경영학), 서경배 아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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