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전 연인, 34세로 사망…딸 출산 9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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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전 연인, 34세로 사망…딸 출산 9개월 만

업데이트 : 2026.10.20 09:17 닫기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 사하라 레이가 사망했다. 사진l 사하라 레이 SNS 캡처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 사하라 레이가 사망했다. 사진l 사하라 레이 SNS 캡처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전 연인이자 호주 출신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 사하라 레이가 3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딸을 출산한지 불과 9개월 만이다.

미국 연예매체 TMZ 및 페이지식스(Page Six) 등 외신에 따르면, 사하라 레이는 18일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하라 레이는 유명 서퍼 토니 레이의 딸로, 2016년 저스틴 비버와의 열애설로 관심을 받았다. 2023년에는 가수 모드 선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사하라 레이는 사망 전 ‘길랭-바레 증후군’을 진단 받은 바 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몸의 면역 체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말초신경계를 잘못 공격해 발생하는 희귀한 급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당시 그는 2024년 4월 교통사고를 당한 후 이 같은 병을 앓게 됐다며 “허벅지 위쪽부터 발끝까지 마비됐다. 전혀 걸을 수 없는 상태”라고 털어놨다. 이로 인해 한동안 휠체어에 의존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하라 레이의 죽음은 딸을 출산한지 9개월 만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지난 1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응원해 주세요. 오늘 밤 유도분만을 하기로 했어요”라고 밝힌 뒤,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고인의 마지막 게시물 역시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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