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리플과 해외송금 출시 예정…법제화 후 스테이블코인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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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서울 2026' 디지털자산 컨퍼런스전북은행, 동남아 개인→기업송금 확대케이뱅크, 해외송금 5분 내 가능성 확인우리은행, 배달플랫폼 스테이블결제 실험교보증권, 토큰화 방점…해외서 MMF 실증 등록 2026-10-03 오후 2:58:26 수정 2026-10-04 오전 10:23:06 가 가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전북은행이 리플과 손잡고 오는 12월 동남아시아 대상 개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 개인 송금이 활성화되면 기업 송금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자산기본법 법제화가 완료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까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윤만식 전북은행 팀장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XRP 서울 2026’에서 “지난해 XRP 서울에서 리플을 통한 송금 논의를 시작했고 지난 8월 리플 페이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12월 셋째 주를 목표로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대상 개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팀장은 “현재 리플과 개인·기업 송금을 위한 전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며 “개인 송금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면 기업 송금 서비스도 앞당겨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관련 법제화가 완료된다면 스테이블코인 송금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왼쪽부터)지니리 리플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디렉터, 최재혁 케이뱅크 디지털자산TF장, 신희진 교보증권 신사업담당 이사, 한승훈 우리은행 차장, 윤만식 전북은행 팀장이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XRP 서울 2026'에서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사진=서민지 기자)전북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에 주목한 이유는 기존 국경 간 송금의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다. 윤 팀장은 해외송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예측 가능성’을 꼽았다. 그는 “고객은 어떤 블록체인이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지보다 얼마의 비용으로 언제 상대방에게 돈이 도착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싶어 한다”며 “비용이 낮아지고 처리 시간이 초 단위로 단축돼야 새로운 지급결제 인프라로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금 진행 상태와 상대방의 수취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은행 영업시간이나 시차와 관계없이 24시간 송금할 수 있다는 점도 리플 페이먼트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국내 금융권도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실증 단계에서 실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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