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바이어 집결…K중기 수출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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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전세계 바이어 집결…K중기 수출길 연다 제2회 산업단지 수출박람회1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국내 500여개 중소기업 참여 글로벌 바이어·VC도 총출동숙련 근로자·산단 명문가 시상산업단지의 날 기념식도 열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승환기자] 미국·유럽·동남아 등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중소기업 제품·서비스를 선보이는 제2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가 오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 500여개 기업이 400여개 부스로 참가해 16일까지 수출상담회, 산업 전시,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진행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글로벌 바이어 100개사를 초청해 우리 기업과 1대1 수출 상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수출박람회는 단순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실제 수출계약과 투자, 기술협력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목표다. 이를 위해 1대1 글로벌 바이어 수출 상담회, 산업단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국내 대형 유통사·머천다이저 초청 구매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특히 미국 드레이퍼하우스·빅베이슨캐피탈,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등 글로벌 벤처캐피탈 20개사와 국내 기업 30개사가 만나 비즈니스 미팅·기업 설명회(IR)도 가진다.이상훈 이사장은 “작년 수출박람회에서 현장계약 274만달러, 계약추진 1억달러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에도 기업들이 수출, 투자유치, 기술협력, 신시장 진출 기회를 한자리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박람회 주제는 ‘지역의 힘을 미래로, 기업의 도전을 세계로’다. 지역 산업단지에 축적된 제조 역량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겠다는 포부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던 작년 박람회와 달리 올해는 수도권을 벗어나 대구에서 열리는 것도 이런 이유다. 이상훈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지역경제의 핵심 생산·고용 거점으로,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에 실제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하며 수출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지역 산업현장으로 직접 가져오고, 지역 거점 산업단지를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앞으로도 권역별 산업 특성과 기업 수요를 고려해 비수도권 지역 현장 중심 박람회 개최를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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