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시장 인수위 민선 9기 시정 밑그림 그려… 출범 후 활동 중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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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시장 인수위 민선 9기 시정 밑그림 그려… 출범 후 활동 중간 보고

입력 : 2026.06.24 14:45

23일 기준 190회 회의·간담회 열고
1020명 면담, 정책 검토 452건 다뤄
“시민 체감 성과 만들도록 노력할 것”

차재권 인수위원장이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진룡 기자]

차재권 인수위원장이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진룡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출범 후 수천 명의 시민을 만나 400여 건의 정책과제를 검토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재권 인수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직후 부산 산업·경제·복지·환경·청년 등 분야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기준 총 190회의 회의·간담회를 열었고, 외부 면담 인원은 1020명에 달했다. 정책 검토도 452건이 이뤄졌다.

위원회는 현재까지 공약, 시민 제안, 기타 현안 등 정책과제를 검토 중이고, 정책 실현 가능성과 재정 여건, 추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다. 특히 시민 참여 확대 차원에서 지난 17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접수 시민 제안 543건은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시정 반영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이외 총 63차례 공무원 협업 회의를 통해 공약 이행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단순 업무 보고를 넘어 공약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취임 즉시 추진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함께 마련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비롯해 지역 경제 회복, 공공의료 확충, 북극항로·인공지능(AI) 산업 육성, 글로벌 해양 수도 전략 등 핵심과제의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차 위원장은 “위원회는 시민과 현장을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부산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시정의 밑그림을 그려왔다. 인수위의 역할은 단순 업무 인계가 아니라 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새로운 시정의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면서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공공의료 확충,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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