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새 ‘여친’은 이준…“곽튜브 아닌 이유? 날것 반응 필요” (현무로드)

1 week ago 19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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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디스이즈 현무로드’ 이효원 PD가 곽튜브가 아닌 이준을 전현무의 새로운 여행 친구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전현무와 이준이 직접 발로 뛰며 현지의 사람과 장소, 문화를 만나는 로드 트립 예능이다.

‘전현무계획’을 연출한 이효원 PD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여행 친구로 이준을 선택했다. 이 PD는 “여행 고수보다는 낯선 상황에 날것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필요했다”며 “이준 씨는 눈앞에 재미있는 게 생기면 일단 몸부터 던지는 사람이라 프로그램을 앞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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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이준의 상반된 여행 방식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 PD는 “전현무 씨가 나름의 기준을 먼저 생각해보는 ‘브레인’이라면 이준 씨는 ‘일단 가보자, 일단 해보자’에 가까운 ‘행동파’”라며 “방향을 잡는 사람과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사람이 만나 자연스럽게 예상 밖의 일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특히 이준에 대해서는 “낯선 곳에서도 경계가 없다. 언어가 안 통해도 몸짓으로 현지 아이들과 금세 어울릴 정도”라며 “전현무 씨를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여행 메이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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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에게서도 기존 예능과 다른 모습을 발견했다고 했다. 이 PD는 “여행에 던져놓으니 의외로 모르는 것을 굉장히 즐기는 사람이더라”며 낯선 음식과 문화, 돌발 상황을 만나면 일단 부딪혀보고 당황하거나 실패하는 과정까지 즐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각보다 여행에서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며 길에서 우연히 만난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고 추천받은 장소를 찾아가는 과정을 즐겼다고 덧붙였다.

‘전현무계획’과의 차이도 짚었다. 이 PD는 “‘전현무계획’이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집중했다면 ‘현무로드’는 여행하는 과정 자체를 보여준다”며 이동 방법부터 만나는 사람, 머무는 장소까지 현장에서 선택해 코스를 만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2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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