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홍콩 서커스 무대 접수.."광대보다 더 웃긴 예능인"[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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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전현무와 홍콩의 서커스 무대를 접수했다.

4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 홍콩으로 떠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정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공연이 50분 남았다. 우리를 초대해주셨다"며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의 공연장으로 곽튜브와 정은지를 이끌었다.

이들은 거대한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석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현무는 세계적인 공연 클래스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서커스는 난생처음인데 이 정도라고?"라고 감탄했다.

/사진=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이어서 공연이 시작되고 세 사람은 배우들의 각종 묘기와 현란한 몸놀림에 시선을 빼앗겼다. 그러던 중 광대 연기를 선보이던 배우가 갑자기 관객석으로 내려와 전현무를 무대 위로 끌고 올라갔다.

갑작스러운 이벤트에 전현무는 잠시 당황했으나 곧바로 배우들의 몸짓을 그대로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예정에 없던 우스꽝스러운 동작과 배우보다 더 과한 연기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자연스럽게 광대의 일원이 된 전현무의 모습에 정은지는 휴대전화로 무대를 촬영하며 "너무 잘한다"고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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