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지연 해소로 연 1.7조 절감”…원화 스테이블코인, B2B·무역금융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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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자본시장 정책 “정산지연 해소로 연 1.7조 절감”…원화 스테이블코인, B2B·무역금융이 우선 민주당·한경협 공동 정책 세미나스테이블코인 은행예금 이탈 우려에한경연 “은행 순유출 2.5% 그칠 것”日 JPYC “엔화스테이블코인 60% 점유 목표”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융질서 대전환과 K-스테이블코인 발행 성공방정식’ 세미나에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이강일 의원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갑성 기자]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지배력이 날로 강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통화주권 방어와 금융산업 혁신을 위해 원화 기반의 ‘K-스테이블코인(원스코)’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가상자산 투자 수단을 넘어 기업 간 거래(B2B)와 무역금융 중심의 핵심 지급결제 인프라로 안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힘을 얻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이강일·강준현·김현정 의원실과 한국경제연구원(한경협)이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공동 개최한 ‘금융질서 대전환과 K-스테이블코인 발행 성공방정식’ 세미나 현장에선 ‘디지털자산기본법’ 등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법적 기반을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해야 한다는 데 여당 의원들과 학계·업계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이 앞다퉈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를 마련하는 상황에서 한국형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적인 발행과 안착을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99.4% 점유…원스코 4대 조건 갖춰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원스코)의 도입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사진=안갑성 기자] 민병덕 의원은 축사에서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이미 테더의 USDT, 써클의 USDC를 비롯해 USDe·USDS·USD1 등 다양한 달러 연동 디지털자산이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정통화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의 99.4%가 달러 표시이며 USDT와 USDC 두 종목이 시장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고 올해 6월 국제결제은행(BIS)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설명했다.민 의원은 비자·블랙록·코인베이스 등 14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추진하는 ‘오픈USD(OUSD)’가 준비자산 수익을 유통 파트너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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