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의 건설 현장을 찾아 프로젝트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스타필드 청라의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초대형 복합 ‘레저테인먼트(레저+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멀티스타디움과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 등을 한 번에 연결한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만 약 49만5868㎡(약 15만평)에 달하며, 스타디움도 약 2만3000석 규모로 들어선다.
정 회장은 이날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스포츠·레저·쇼핑이 결합한 세계 최초 멀티스타디움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세계 최고’ 품질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멀티스타디움을 짓는다는 데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야구장 관람석과 쇼핑몰 연결 구간 등을 점검했다. 특히 고객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 야구장 그라운드에 깔리는 잔디와 관중석 의자 시제품 등도 꼼꼼히 살폈다.
스타필드 청라의 현재 공정률은 약 40%로, 올해 상반기 중 멀티스타디움의 핵심 구조인 지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7년 말로 예정돼 있으며 공식 개장은 2028년 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 복합쇼핑몰을 새롭게 정의한 스타필드가 이번에는 ‘K레저테인먼트’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고객 마음 속에 ‘신세계’를 넓혀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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