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비 좀 왔으면"…'찔끔' 내린 비에 애타는 남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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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폭염과 함께 계속 되는 가뭄에 논과 밭이 타들어가는 남부지방으로 가봅니다. 오랜만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하루종일 기다렸지만 기대와는 달리 말 그대로 '찔끔' 내린 게 전부였습니다. 오히려 폭염에 습도만 높였다는 볼멘소리도 흘러나왔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검은 먹구름이 산을 휘감습니다. 비가 쏟아져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 인터뷰 : 김형근 / 경남 밀양시- "지역 특성상 여기는 이렇게 먹구름이 끼면 좀 이따가 비가 올 것 같습니다. 좋은 징조 같습니다." 마침내, 그렇게나 기다렸던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스탠딩 : 강진우 / 기자- "이곳은 사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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