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중국인만 가득해?…미식여행 위해 몰려오는 홍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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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도는 중국인만 가득해?…미식여행 위해 몰려오는 홍콩인 입력 : 2026.10.05 10:16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JTO, 미식 여행상품 기획현지 여행사·인플루언서와 협력향토음식 맛보고 명소 탐방 즐겨 홍콩 인플루언서 피오나 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Fiona Ho & 何爸’에 올린 제주 미식여행 영상 갈무리. 현재 누적 조회수는 50만회를 넘어섰다.[제주도 제공] 제주가 향토음식을 앞세워 홍콩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현지에서 ‘제주의 맛’이 호응을 얻으면서 외국인 관광객 다변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JTO)는 지난 6월 홍콩 현지 여행사 ‘EGL’과 미식·여행 인플루언서 피오나 호(Fiona Ho)와 함께 ‘제주 미식 여행상품’을 공동 기획했다. 해당 상품은 제주 향토음식과 제주지역 맛집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여행사 EGL의 미식 전문 브랜드 ‘식도락 여행단(開飲團)’을 통해 출시됐다.주요 일정은 제주 식재료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을 맛보고, 자연 명소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흑돼지구이와 갈치구이 등 향토음식을 비롯해 국내 최초 레스토랑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음식점들을 방문하고, 제주돌문화공원, 성산일출봉, 사려니숲길, 주상절리대 등을 즐길 수 있다.제주도와 JTO는 당초 10월까지만 미식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12월까지 2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제주 미식 여행상품’을 통해 지난달 22일 제주를 방문한 여행단이 성산 일출봉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주도 제공] 지난달 22일 미식 여행상품을 통해 첫 여행단이 제주를 방문한 이후 현재까지 해당 상품을 구매한 홍콩 관광객은 800여 명에 이른다. 현지 인플루언서의 영상 콘텐츠와 현지 여행사의 상품 판매를 연계해 홍콩 관광객 유치를 뒷받침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미식 여행상품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미식 여행상품 출시와 함께 피오나 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Fiona Ho & 何爸’(피오나 호 앤드 호 아빠)에 올린 제주 미식여행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50만회를 넘어섰다. 해당 채널은 피오나 호가 아빠와 함께 여행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다.특히 홍콩과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확대되는 등 접근성이 개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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