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우리를 믿고 지켜봐달라” 결정적 보살로 SF 승리 이끈 맥크레이가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 [현장인터뷰]

2 weeks ago 20

“조금만 더 우리를 믿고 지켜봐달라” 결정적 보살로 SF 승리 이끈 맥크레이가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 [현장인터뷰] 결정적 보살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승리를 이끈 외야수 그랜트 맥크레이가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맥크레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홈경기를 7-6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짧고 굵었던 자신의 활약을 돌아봤다.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맥크레이는 7회말 볼넷 출루한 드류 길버트의 대주자로 투입됐다. 여기서 2루 도루와 폭투, 그리고 다니엘 수작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올렸다. 맥크레이는 이날 결정적인 보살로 분위기를 바꿨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더 중요한 활약은 10회초 수비에서 나왔다. 중견수로 남은 경기를 치른 그는 1사 1, 2루에서 웨이드 메클러의 뜬공 타구를 잡아 3루에 정확히 송구, 진루를 노리던 2루 주자 오스왈드 페라자를 아웃시켰다.지난해 LA다저스와 홈경기에서 그는 10회초 수비에서 우익수로 출전해 3루 주자를 아웃시킨 경험이 있다.당시 101.7마일짜리 송구를 던졌던 그는 “솔직히 그때보다 못했다”며 이날 자신의 송구에 대해 말했다. “94.8마일이 나왔다. 강하게 던진 송구가 아니었다. 다음에는 더 강하게 던질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송구 구속은 많이 떨어졌지만, 주자를 잡은 결과는 같았다. 그는 “여전히 똑같은 에너지와 열정을 느꼈다”고 덧붙였다.맥크레이는 많은 기회를 얻는 선수는 아니지만, 대주자와 대수비 요원으로서 필요할 때마다 역할을 해주고 있다.그는 자신의 팀의 비밀병기라 생각하는지를 묻자 “비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에 관한 영상 자료가 사방에 있을 것이다. 만약 상대가 주자에게 미리 알려주지 않아서 그냥 뛰다가 아웃당하게 내버려 뒀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일까? 분명히 경고를 했어야 했다고 본다”며 생각을 전했다.그러면서도 그 상황에 대해 “타구가 충분히 깊었다. 나라도 태그업 했을 상황”이라며 주자가 3루로 뛴 것은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후반기 첫 홈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비슷한 성향의 선수인 길버트를 빼고 맥크레이를 대주자로 기용한 것과 관련해 “투수와 상성도 고려했지만, 리드오프 상황이라는 것도 고려했다. 1사나 2사였다면 다른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