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 수상…팬데믹 극복·통합성과 인정

1 week ago 27

1일 일본 삿포로서 열린 CAPA 아시아 항공 리더 서밋서 시상 화물기 전환 등 과감한 전략과 아시아나 결합 성사 우수 평가 ‘2026 CAPA 아시아 항공 리더 서밋’에서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2026 Asia Airline Executive of the Year)’을 수상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가운데)이 오리엘 모리슨(Oriel Morrison) APAC 네트워크 공동 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왼쪽), 에이드리언 스코필드(Adrian Schofield) Aviation Week Network 선임 편집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시상 직후 ‘일대일 대담’을 진행하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모습. 대한항공 제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국제 항공 컨설팅 기구인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로부터 올해 아시아 최고의 항공 경영자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행사에서 ‘2026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을 받았다고 2일 전했다.시상 무대가 된 ‘2026 CAPA 아시아 항공 리더 서밋’은 10월 1일부터 이틀간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포르톰 홀에서 개최됐다. CAPA는 매년 뛰어난 경영 전략으로 기업 성장과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한 리더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CAPA 심사위원단은 조 회장의 과감한 결단력과 사업 추진력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2019년 취임한 조 회장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여객 운항이 급감하자,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신속히 개조해 화물 수송을 확대하는 등 유연한 대처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아시아나항공과의 결합 절차를 차질 없이 완수한 점도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의 창립 정신인 수송보국을 바탕으로 구조 개편을 주도해 왔으며, 오는 12월 17일 통합 항공사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조 회장은 글로벌 항공업계 내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국제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을 지낸 데 이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주요 현안을 이끌어왔다. 마르코 나바리아 CAPA 총괄은 조 회장의 리더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 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왔으며, 글로벌 항공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명확하다고 평가했다.조 회장은 수상 직후 이어진 대담 프로그램에서 현장에 모인 세계 항공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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