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 “여자 깡패” 고성 충돌…서영교, 박형수 발언권 정지

1 week ago 30

법사위 국감서 의사진행-조희대 답변시간 놓고 마찰 徐위원장 “회의장 질서 어지럽히면 경고-제재” 경고 朴 “퇴장시키든지” 맞받아…徐, 발언권 정지 시켜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박형수 국민의힘 간사가 언쟁을 벌이고 있다. 뉴스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사위원장과 야당 간사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서로를 향해 “조직 폭력배”, “깡패” 등 거친 표현을 주고 받으며 충돌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앞서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권을 정지시킨데 이어 박 의원의 발언권도 정지시켰다. 한 국감에서 여당 소속 위원장이 야당 의원 2명의 발언권을 정지시킨 초유의 사태다.박 의원은 6일 오후 법사위 국감에서 참고인이 별도의 질의 없이 먼저 진술을 시작한 것을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참고인이나 증인을 신문하려면 신청한 의원이 그 증인이나 참고인을 상대로 질문하고 거기에 대해서 답을 해야 되는 것”이라며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서 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질의 순서 교체를 요구했다. 이에 서 위원장은 “참고인께서 멀리서 올라오셨는데 앉아 계시니 인사라도 하시고 그다음으로 넘어가서 식사 후에 하겠다, 죄송하지만 그렇게 양해해 달라고 말씀드렸다”며 “참고인께서는 마음이 좀 있으셨고 나와서 말씀을 하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원장에게 진행의 재량이 있다며 “너무 도가 지나치다”고 했다.박 의원은 앞서 민주당 김기표 의원의 질의 시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답변할 수 있도록 허용한 뒤 추가 시간을 준 것은 부적절하다도 불만을 표했다. 그러자 서 위원장은 조 대법원장이 영상까지 요청하며 답변하려는 상황에서 이를 일방적으로 막을 수 없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이후 양측의 공방은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박 의원이 서 위원장의 설명에 “아무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하자, 서 위원장은 “이것은 법사위원장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간사가 위원장 영역을 넘나들지 말라”고 맞섰다.이어 서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 저 표정 좀 보세요. 표정하고 목 흔드는 것 좀 보세요”라며 박 의원의 표정과 행동에 문제를 제기했고, “지금 아주 조직 폭력배 같다”고 비난했다.박 의원이 “여자 깡패구만”이라고 맞받아치자, 서 위원장은 “뭐라고요? 뭐라고. 박형수 간사”라고 고함쳤다.이에 박 의원은 “조직 폭력배는 되고 위원장 깡패라고는 못 하냐”며 반발했다.박 의원이 큰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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