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참교육’ 외치더니…50만 유튜버, 동료 폭행혐의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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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참교육’ 외치더니…50만 유튜버, 동료 폭행혐의 ‘구속 송치’

입력 : 2026.04.11 11:14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조직폭력배에 대한 이른바 ‘참교육’ 콘텐츠 등으로 인기를 끈 구독자 50만명 유튜버가 동료 유튜버들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공동상해, 폭행, 강요 등의 혐의로 엄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엄씨는 지난해 3월 유튜버 김모 씨 등과 함께한 자리에서 시비가 일자 김씨를 때리는 등 최근까지 김씨를 비롯한 동료 유튜버 4명을 수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엄씨가 유튜브 방송 중 피해자를 상대로 욕설이나 폭언을 한 영상 증거를 확보했다. 엄씨 역시 증거가 명확한 범행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씨의 범법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 신모 씨의 지인 등을 협박해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공갈·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다.

경찰은 엄씨가 이끄는 유튜브 크루에 소속된 이들을 상대로 범행 가담 여부를 계속 조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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