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 예외’ 메가특구 사회적 대화 오늘 첫 회의

1 week ago 9

경총-상의-한노총-민노총 참석 택배노조 ‘수입 감소 없는 주5일’ 요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메가특구 특별법 관련 사회적 대화 제안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9.15 뉴시스 주 52시간제 예외 등 ‘메가특구특별법’에 담길 노동 규제 완화를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사전 협의를 시작으로 첫발을 뗐다. 정부는 22일 실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설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오후 4시 관계 부처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 실장급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메가특구특별법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18일에는 양대 노총과 경총, 대한상의 부대표급을 비롯해 관계 부처 차관급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이 참석해 사전 협의를 열었다. 노사 모두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원포인트 노사정 대화 이후 6년 만에 민노총까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가 성사됐다. 하지만 노동계가 특별법에 담길 노동 특례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최종 합의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한국노총은 22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메가특구특별법 저지와 3대 메가 프로젝트 규탄을 위한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월 이후 멈췄던 ‘택배 사회적 대화’도 이달 30일 재개될 예정이다. 한국노총과 민노총 택배노조는 21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입 감소 없는 주5일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여당이 주도하는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에는 관계 부처와 양대 노총 택배노조, CJ대한통운·쿠팡CLS 등 주요 택배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택배 관련 사회적 대화 기구를 출범시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3차 사회적 대화 기구는 지난해 9월 출범했으나 새벽배송 노동시간을 두고 노동계와 배송업계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올 4월 논의가 중단됐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