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숨고르기’…넉 달 연속 오르던 코픽스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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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주담대 변동금리 ‘숨고르기’…넉 달 연속 오르던 코픽스 동결 8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3.18% 유지변동형 상품 몰린 차주들 ‘일단 안도’5대銀 주담대 금리 상단은 7.29%로 Claude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의 상승세가 멈췄다.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변동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들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과 동일한 연 3.18%로 집계됐다.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는 지난달 2024년 12월(3.22%)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뜻한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만큼 은행이 많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한다는 의미이고,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이 더 싼 값에 자금을 조달했다는 것을 뜻한다. 코픽스가 오를 경우 은행의 실제 조달 비용이 늘어나 주담대 변동금리도 뛰는 구조다.최근 코픽스 오름세가 이어지며 낮은 금리를 쫒아 변동형 주담대를 선택하는 차주들의 부담도 점차 늘어났다. 다만 이번 동결로 새로 대출을 받는 차주들의 금리 인상 압박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 주담대 중 변동형 비중은 68.1%로, 1년새 56.9%포인트 급등했다. 새로 주담대를 받는 차주 10명 중 7명은 변동형을 고른 셈이다. 변동형 비중은 지난 4월 고정형 비중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불어나고 있다. 금리 인상기에 은행들이 고정형 상품 금리를 먼저 올리면서 변동형 상품 금리보다 되레 높아지자 차주들의 선택이 기운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5년 주기형) 상품 금리 상단 평균은 6.71%로, 변동형(6개월 신규 코픽스 기준) 상품(5.9%) 보다 0.8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시장에서는 주요 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 상단이 8% 선에 곧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5대 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단은 7월 초 6.05%에서 이날 연 7.29%로 올라선 상태다. 3억원을 연 8% 금리로 대출받는다고 가정하면 원금 상환분을 제외하고 단순 계산으로 이자만 월 200만원, 연간 2400만원에 달한다. KB금융 산하 KB국민은행 등이 포함된 5대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금리 상단 평균은 5.9%로 집계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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