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 영부인’ 변신 김규리…영화 ‘신명’ 예고편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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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명’의 한 장면. 사진ㅣ열공영화제작소

영화 ‘신명’의 한 장면. 사진ㅣ열공영화제작소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영화 ‘신명’이 베일을 벗었다.

14일 채널 ‘열린공감TV’에 영화 ‘신명’의 론칭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권력을 향한 욕심을 숨기지 않은 김규리의 신들린 듯한 열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명’은 오컬트와 정치 드라마가 결합된 이례적인 장르의 작품으로,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과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다. 은밀한 음모, 주술과 정치의 결탁을 파헤치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담아냈다.

‘신명’은 오컬트와 정치 드라마가 결합된 이례적인 장르의 작품이다.

‘신명’은 오컬트와 정치 드라마가 결합된 이례적인 장르의 작품이다.

앞서 ‘신명’은 론칭 포스터 속 “나는 산채로 죽은 자리에 앉았다!”라는 강렬한 카피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이날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2024년 12월 03일, ‘그 날’, 숨겨졌던 진실이 드러난다”는 의미심장한 오프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천천히 드러나는 윤지희(김규리 분)의 얼굴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한다.

또한 “신(神)도 악(惡)도 침묵한 밤”, 그리고 “모든 것은 그녀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충격적인 카피는 긴장감을 안긴다. 특히 마지막 카피가 등장하는 순간 들려오는 ‘섬뜩한 여자의 웃음소리’는 영화가 선보일 오컬트적 공포와 ‘그녀’ 윤지희 캐릭터의 광기를 암시한다.

‘신명’은 오는 5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신명’은 오는 5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특히 손바닥에 ‘왕’(王)자를 그리는 장면 등 의미심장한 장면들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명’은 오는 5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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