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11일 홍콩·15일 일본 상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4일 조현우와 박진섭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의 주장과 부주장으로 선임됐다고 알렸다.
이날 홍명보호는 성남종합운동장에 모여 동아시안컵 대비 둘째 날 훈련에 돌입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다.이에 각 클럽은 국가대표팀의 차출 요청에 응할 의무가 없다.
따라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등이 합류하지 못했다.
홍 감독은 기존 주장과 부주장인 손흥민과 이재성 대신 조현우와 박진섭에게 중책을 맡겼다.조현우는 울산 부주장, 박진섭은 전북 주장으로 각자 소속팀을 대표하는 리더들이다.축구대표팀은 두 베테랑을 중심으로 동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홍명보호는 7일 오후 8시 중국과의 개막전부터 동아시안컵을 시작한다.
11일 오후 8시 홍콩전, 15일 오후 7시24분 일본전이 예정돼 있다. 경기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동일하다.
[성남=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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