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김승원 가족조합, 방과후 기관 선정 특혜”…金 “명백한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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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9.10 ⓒ 뉴스1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가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수원시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고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닌 명백한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은 김 후보자 가족 조합이나 마찬가지”라며 “원장, 교사, 아르바이트생까지 김 후보자 배우자와 두 자녀가 맡았다. 용인시에 있을 때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는데, 김 후보자가 국회의원에 당선되자 2022년 1월 본인 지역구인 수원시로 옮겨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 후 불과 3개월 뒤 김 후보자 가족 조합은 민주당 소속 시장이 장악하고 있는 수원시청에서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됐다”며 “신규 기관인데 재지정기관 가점 5점이 부여됐다.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주 의원은 “경쟁업체는 대체 인력 2명을 미리 확보했는데 0점을 줬다”며 “김 후보자 가족 조합은 ‘결원 시 충원’이라고만 썼는데도 5점 만점을 줬다. 거꾸로 점수”라고 지적했다.이어 “김 후보자 가족 법인은 신청 마감 후에 뒤늦게 시설을 설치했다. 안전을 문제 삼아 감점하기는커녕 만점을 줬다”며 “경쟁업체 고의 탈락을 위해 부당한 0점이 남발됐다”고 했다.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13일 입장 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 가족은 조합 대표도 아니고, 조합을 소유하고 있지도 않는다”며 “김 후보자 가족 조합이라는 말은 명백한 왜곡이다. 조합은 발달장애인 학부모들께서 설립, 운영하는 단체”라고 했다.이어 “수원시 내부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심사가 이루어졌는지 후보자 및 후보자의 가족은 전혀 알지 못한다”며 “제기된 특혜 주장에 대해서도 수원시가 이미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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