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석사학위 취득 지원하는 ‘셰브닝 장학금’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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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왼쪽 첫 번째)와 2026~2027년도 셰브닝 장학생 선발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한영국대사관 제공 주한영국대사관이 영국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영국 정부가 학비와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2027~2028년도 ‘셰브닝(Chevening) 장학금’ 지원자를 모집한다.15일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지원 마감은 10월 6일 오후 8시다. 셰브닝은 1983년 시작된 영국 정부의 국제 장학 프로그램으로 1년제 석사과정 학비와 왕복 항공료, 정착지원금, 월 생활비 등을 지원한다. 전 세계 동문 6만여 명 가운데 한국인은 1312명이다.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분명한 비전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닌 한국 인재들이 셰브닝을 통해 잠재력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2026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돼 브리스톨대에서 은행 규제 및 금융 안정을 공부 중인 안주희 예금보험공사 차장은 “영국에서의 학업은 다양성 속에서 시야를 넓힌 특별한 여정이자 오래 기억될 성장의 시간이었다”며 “지원 과정에서는 자신의 목표와 열정이 한국과 영국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6~2027년도 셰브닝 장학생으로는 한국인 12명이 선발됐다. 연합뉴스 기자인 현혜란 장학생은 런던정경대(LSE)에서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한다. 그는 “기자 생활 14년 차에 유학을 결심한 것은 채워지지 않는 지적 갈증 때문”이라며 AI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칠곡군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이근예 장학생은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에서 공중보건학을 전공한다. 이 장학생은 “영국에서 얻은 지식을 한국 방역정책에 접목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지원 자격과 대상 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셰브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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