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이보영·이민기·강기영, 서스펜스 '메리 킬즈 피플'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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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충격을 전율로 뒤바꿀 '극반전 서스펜스'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로 인상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8월 1일(금) 밤 10시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기획 권성창/연출 박준우/극본 이수아/제작 미스터로맨스, 무빙픽쳐스컴퍼니, 스튜디오 안자일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메리 킬즈 피플'은 '모범택시', '크래시'에서 역동적인 액션을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표현한 박준우 감독과 영화 '관능의 법칙', '나의 특별한 형제',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 등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서사를 맛깔스럽게 그려낸 이수아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백현진, 권해효, 김태우, 서영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초강력 라인업이 완성되면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장르물의 새로운 지평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메리 킬즈 피플'의 '티저 포스터'는 '메리 킬즈 피플'의 중요한 '오브제'로만 구성돼, 함축적인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전한다.

'티저 포스터'에는 누군가의 손에 들린 샴페인 잔이 찬란하게 반짝이며 위용을 드러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더욱이 샴페인 잔 속에서는 무수한 기포들이 살아 움직이듯 치솟아 오르고, 마치 해골의 형상과 같은 불가사의한 이미지가 도드라져 불안감을 높인다.

특히 '도와줄게요. 당신의 죽음을...'이라는 파격적인 문구가 샴페인 잔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가운데 어두운 심연을 향해가듯 점점 희미하게 사라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색채감이 없는 흑백톤의 손과 황금빛 샴페인 잔이 각각 온기 하나 없는 차가움과 화려한 광채를 드리우는 극강의 대비를 이뤄, 의미를 궁금하게 한다. '오브제' 하나만으로 강한 여운을 남긴 '티저 포스터'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의 서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선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에서는 단순한 드라마의 서막이 아닌, '메리 킬즈 피플'를 관통하는 의미와 서스펜스적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라며 "'티저 포스터'의 독보적인 무드에서부터 이 전에 본 적 없는 극반전 서사를 예고하는 '메리 킬즈 피플'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 1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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