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만에 ‘경기 확장’ 전환
“춘제 이후 생산 재개 영향”
중동 위기에 선주문 분석도
중국 제조업이 3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중동 위기 고조로 공급망 불안이 커진 가운데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선주문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1일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PMI(49.0)와 시장 전망치(50.1)를 웃돌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 3월(50.5) 이후 최고치다. 이에 대해 국가통계국은 “기업들이 춘제(중국 설) 연휴 이후 생산을 재개하면서 시장 활력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중동 전쟁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앞당겨 주문을 발주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PMI는 제조업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선인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작년 4~11월 위축 국면에 이어가다 그 해 12월 50.1로 반등했으나 올해 들어 다시 50을 밑돌았다.
비제조업 PMI도 지난달 50.1로 작년 12월(50.2) 이후 3개월만에 다시 확장으로 돌아섰다.
다만, 유가 급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해 지금과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에 대한 우려도 적지않다. 장즈웨이 핀포인트자산운용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2분기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내다봤다. 공급망 혼란과 에너지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 중국 수출과 기업들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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