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삼성월렛 머니’ 직접 써본 정진완 우리은행장 “편하고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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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삼성월렛 머니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월렛 머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에 대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세 가지, 노 카드(No Card) 노 캐시(No Cash) 노 앱(No App)”이라며 삼성월렛 머니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조했다.정 행장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삼성월렛 머니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은행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결제 경험을 만들어 낸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렇게 말했다.이번 기자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삼성월렛 머니의 결제 범위가 확장된 데 따라 마련됐다. 이달 26일부터 삼성 갤럭시 이용자는 중국 내 위챗페이 가맹점과 전 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삼성월렛 머니를 이용할 수 있다.이용자는 갤럭시 휴대전화 하단을 밀어 올려 삼성월렛 머니를 실행한 뒤 결제용 QR 코드를 띄워 상점 직원에게 보여주거나 상점의 QR 코드를 직접 스캔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중국은 음식점 테이블 주문과 결제, 일상적인 소액 결제까지 QR 코드가 폭넓게 활용되는 국가다.정 행장은 “중국 여행 때문에 위쳇페이, 알리페이를 가입하려면 개인정보가 많이 들어 간다”면서 “(갤럭시 이용자는) 그럴 필요 없이 삼성전자 휴대전화 자체의 보안과 우리은행의 디지털 보안, 이중 보안을 통해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고 했다. 정 행장은 직접 중국에서 고객의 입장으로 삼성월렛 머니를 사용했다. 정 행장은 “제가 가게에서 커피잔을 샀다”며 “한국과 똑같이 결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혜택도 들어왔다”며 “10만 원 결제했는데, 포인트가 5000원 이상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편의성도 중요하고 안정성도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국민이 잘 사용하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삼성월렛 머니 가입자는 이달 27일 기준 3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개 제휴 연결 계좌 중 우리은행의 비중이 4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성장 배경에 대해 “결제 편의성과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이라며 “연결 계좌에서 자동 충전한 뒤 바로 결제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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