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꼼꼼한 '자원 무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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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중국의 꼼꼼한 '자원 무기화' 세부 광물목록 119개로 늘려반도체 핵심소재 '석영' 포함 석영 표본 모습. 신화연합뉴스 중국이 광물자원 목록을 새롭게 조정하며 '자원 무기화'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미국과의 기술·무역 전쟁에서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물을 주요 카드로 활용하는 가운데 이뤄진 조치여서 관심이 쏠린다.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는 전날 거시경제 총괄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새로운 광물자원 목록을 발표했다. 그동안 중국은 1994년 시행된 광물자원법 시행세칙에 따라 174개 광종과 84개 하위 광종으로 분류된 광물자원 목록을 꾸려 주요 광물을 관리·감독해왔다. 새 광물자원 목록의 경우 광종 총수는 174개로 기존과 같지만 하위 광종은 119개로 늘어났다. 광물의 쓰임이 많아진 만큼 광종을 더욱 세분화한 것이다. 광물별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반영해 탐사·채굴·광업권 등을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광물자원 목록에는 고순도 석영 광석과 셰일가스,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 섬장암, 반려암, 휘석 등 6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순도 석영 광석의 경우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서 핵심 소재로 쓰이는 광물이다. 첨단 산업 공급망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화를 촉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 중국은 구리·니켈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 자원 부국 보츠와나와 관계를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며 '자원 외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두마 보코 보츠와나 대통령과 전날 정상회담을 열고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시 주석은 이번 회담에서 "아프리카의 자원이 지정학적 경쟁의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며 아프리카 자원의 소유권은 아프리카에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중국이 새로운 광물자원 목록을 발표하며 핵심 광물 관리와 공급망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미국 마운틴패스에서 희토류를 채굴·정제하고 자석 소재까지 생산하는 사업을 운영합니다. 중국의 자원 관리 체계 세분화는 글로벌 희토류 시장의 조달 다변화와 공급 경쟁에 대한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이 고순도 석영 광석을 포함한 광종 6종을 새 광물자원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원익QnC는 반도체 웨이퍼 공정용 석영웨어를 제조하며 관련 소재 수급 환경의 변화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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