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戰 장기화 여파에 한전 영업이익 17%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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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중동戰 장기화 여파에 한전 영업이익 17% '뚝' 입력 : 2026.08.12 18:00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유연탄 가격이 오르면서 한국전력공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세가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하반기에는 중동 전쟁 여파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12일 한전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6조3173억원, 영업이익 4조91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0.3%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16.6% 낮아졌다. 이는 전기 판매수익이 줄고 국제 유연탄 가격이 오른 여파다. 전력 판매량이 0.6% 감소하면서 올해 상반기 전기 판매수익은 1934억원 줄었다. 자회사 연료비는 8177억원 증가했다. 중동 전쟁과 인도네시아의 수출 규제 등으로 국제 유연탄 가격이 상승하면서 연료비도 늘어났다. 한전은 앞으로 구입전력비 절감을 위한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고강도 자구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자회사를 제외한 한전의 실적을 보여주는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은 44조9961억원, 영업이익은 2조1228억원이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 영업이익은 25.7% 줄어들어 연결 기준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전이 상반기 흑자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지만 재무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급등 여파로 210조원에 달하는 부채가 남아 있다. 차입금도 133조원에 달해 하루 이자 비용으로만 115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연료 가격과 환율 상승 영향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면 재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실적에 LNG 가격 인상분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다. [신유경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발표한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조9127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습니다. 전기 판매량 감소와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국제 유연탄 가격 상승으로 자회사 연료비가 8177억원 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LNG 가격 인상분과 환율 상승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재무 구조 전반에 추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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