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1호 감찰 대상’ 임은정 “많이 안타깝다…사명감 갖고 잘 대처”

1 week ag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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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1호 감찰 대상’ 임은정 “많이 안타깝다…사명감 갖고 잘 대처”

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연합뉴스]

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연합뉴스]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은 11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신을 감찰하라고 지시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라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초대 중수청장 후보가 김지용 전 검사인 것만큼은 아니어도 중수청 1호 감찰 대상이 제가 된 것은 많이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가을로 물드는 산천을 보며 광주로 달려가는 중에 전화가 쏟아져 감찰 지시 뉴스를 알게 됐다고 했다.

임 청장은 “검찰 재직 때인 2012년 12월 과거사 재심 사건에서 백지 구형을 지시하는 상사의 지시에 맞서 이의제기권을 행사하고 ‘징계 청원’ 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렸다가 품위 손상 등으로 중징계를 받았다”며 “징계 취소 소송에 승소해 이의제기권 절차 규정을 마련하고 관행 개선을 끌어냈듯 사명감을 가지고 잘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지난 6일 광주중수청 출근 첫날부터 김 후보자를 겨냥해 “과거 불미스러운 일에 결재 도장을 다 찍었던 인물”이라고 공개 비판하면서 그의 임명을 반대해왔다.

앞서 윤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해 온 임 청장에 대해 감찰 착수를 지시한 바 있다.

그는 “임 청장은 중수청을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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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신을 감찰하라고 지시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2년 과거사 재심 사건에서의 자신의 행동을 언급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사명감을 가지고 잘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장관은 임 청장이 중수청을 정치하는 기관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감찰 착수를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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