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7월초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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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조감도 |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010 가구 규모가 공급된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전용 84㎡A가 521가구, 84㎡B가 180가구, 전용 112㎡A가 74가구, 전용 114㎡A가 235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는 인천 검단시도시에 새로 공급되는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올해 6월 개통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이 가깝다. 검단~드림로간 도로, 검단~경명로간 도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 등의 도로망도 확충되고 있다.
또 해당 단지 인근에는 수변형 상업특화 거리 커낼콤플렉스가 예정돼 있어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업무지구도 조성된다. 김포 풍무지구, 감정4지구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도보권에 검단3 고등학교가 2027년 개교 예정이다. 가구 당 약 1.5대의 주차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의 1순위 청약은 세대주, 세대원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이번 분양을 통해 중흥건설그룹은 검단신도시에 ‘중흥S-클래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작년 1월 중흥건설그룹은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1448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에듀파크는 본청약 4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6000명이 몰리며 평균 3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까지 공급되면 검단신도시에는 약 2458가구 규모의 ’중흥S-클래스‘가 조성된다.
해당 단지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1280-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