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왜곡하고 잠수..'2주만 이탈' A씨, 소속사는 소송 사기·형사 고소[스타이슈]

4 days ago 8

/사진=스타뉴스데뷔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던 신인 여가수 A씨가 소속사와의 갈등 과정에서 보인 언행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A씨는 소속사의 부당한 계약 연장 및 데뷔 지연, 정산 문제 지적, 폭언 및 강요 등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재판장 이상훈)는 지난 4일 A씨가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소송비용 전액을 A씨가 부담하라고 결정했다. 이후 A씨가 이의 제기를 하지 않으면서 지난 12일 기각 결정이 최종 확정됐다.재판부는 판시에서 "A씨가 주장한 계약 위반 및 신뢰관계 파탄 사유에 대해 증거가 부족하거나 사실과 다르다"라며 "A씨가 제출한 증거자료는 소속사와 대화 중 일부만을 발췌해 왜곡, 사건과 상관없는 과거 대화를 악의적으로 편집 후 짜깁기해 제출했다"라고 지적했다.또한 정산과 관련한 A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소속사가 데뷔 직전 그동안 정산 내역을 공유했고 데뷔 후 매달 정산서 및 세부 내역을 제공했으며 정산서상 비용 내역들 역시 계약 집행 내역에 따른 정당한 기재였다"라고 전했다.스타뉴스 확인 결과, A씨는 지난 2월 데뷔 앨범을 발매했지만 불과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인 지난 3월 활동을 거부하고 무단 이탈했다. A씨는 이어 소속사와 연락을 끊었다 돌연 4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5월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A씨는 Z세대 특유의 매력으로 동세대만의 감성을 음악적으로 뽐내겠다며 지난 2월 싱글을 발매했다. 이 싱글에는 K팝 신의 유력 프로듀서진과 엔지니어 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작업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고 데뷔 직후 스포티파이 메인 커버 아티스트로 발탁되며 R&B 신의 차세대 신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이렇게 유망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하려 했던 A씨가 소속사를 상대로 했던 언행은 다소 충격이었다.스타뉴스가 입수한 A씨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소속사가 자신의 데뷔를 지연시켰고 소속사 대표가 자신에게 폭언을 하고 몸무게를 43kg까지 감량할 것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소속사가 여러 차례 합의 없이 강제로 정신과 진료를 못 받게 했다고도 주장했다.하지만, A씨의 데뷔 지연에는 A씨가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은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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