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VC·벤처 연결 '모험자본 플랫폼' 내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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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VC·벤처 연결 '모험자본 플랫폼' 내달 나온다

입력 : 2026.06.11 17:55

금감원이 유관기관 연계 지원
네이버페이는 개발·운영맡아
자본시장 정보 공유 활성화

금융감독원과 네이버페이가 증권사·벤처캐피털(VC)과 중소·벤처기업을 연결하는 '모험자본 플랫폼'을 다음달 선보인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등 자금 공급자는 투자 대상을 발굴하고 혁신기업은 투자자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민간 주도로 자본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줄이는 인프라스트럭처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은 1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네이버파이낸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투자협회, 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주요 증권사, 벤처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험자본 플랫폼'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금감원은 플랫폼 추진 배경과 진행 경과를 설명했고, 네이버페이는 플랫폼 개념과 주요 기능을 시연했다.

모험자본 플랫폼은 증권사와 VC, 중소·벤처기업이 직접 투자 정보와 기업 정보를 올리고 투자자들이 이를 검색·열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증권사는 투자 대상 기업과 펀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기존 펀드의 투자 현황도 열람할 수 있다. VC에는 펀딩 제안 작성 도구와 맞춤형 투자 대상 기업 알림 기능이 제공된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을 통한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려면 모험자본 시장의 정보 공유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플랫폼 실무 개발·운영은 네이버페이가 맡고, 금감원·중기부 등은 증권사·벤처기업·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연계를 지원한다.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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