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자동차, 니오(NIO)에 전략적 투자… 배터리 교환 생태계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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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배터리 교환소중국 자동차 회사 지리자동차(Geely)가 전기차 배터리 교환(Battery Swapping)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니오(NIO)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두 회사는 배터리 교환 표준을 공유하고, 니오의 충전 및 교환 인프라와 호환되는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 자동차 회사의 이번 협정은 배터리 교환을 니오 뿐 아니라 지리자동차 나아가 중국 전체 전기차 영역으로 확장하는 신호탄으로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이 배터리 교환 사업은 올해 4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와 차체를 분리해 구독하는 비즈니스 모델 연계 사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륜차 부문에서는 대만의 고고로가 이륜 전기차의 배터리 교환 사업으로 선보이고 있다.배터리 교환소28일자 중국 자동차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리자동차는 니오의 배터리 스와핑 시스템 생태계에 합류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그간 니오는 독자적인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Power Swap Station) 네트워크를 중국 전역에 공격적으로 구축하며 충전 시간 단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이번 지리의 투자는 이러한 니오의 핵심 인프라를 지리 그룹 산하 브랜드의 신규 전기차 모델에도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법적·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대한 전환점으로 볼 수 있다.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의 표준화는 빠르게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니오 외 지리자동차까지 합류함으로서 인프라 효율성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확산 이면에는 충전 인프라의 파편화와 높은 구축 비용이 주요 과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완성차 업체 간의 네트워크 통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륜차 배터리 교환앞으로 양사가 협력하여 선보일 배터리 교환형 전기차들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경우, 소비자의 충전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며 전기차 대중화에 다시 한번 거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스와핑 기술이 지리와 니오 브랜드의 전유물을 넘어 전체 중화권 모빌리티 업계의 표준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전기차 배터리 교환 사업은 2005년 다보스 포럼에서 이스라엘의 사업가 샤이 아가시에 의해 처음 시도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기차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정된 교환소에서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롤 통째로 자동 교체'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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