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이 간다] "일자리·교통 모두 잡아 100만 도시 도약"

1 week ago 7

사회 > 지역 [지자체장이 간다] "일자리·교통 모두 잡아 100만 도시 도약" 최현덕 남양주시장인천발 GTX-B 2031년 개통9호선 착공·별내선 연장 속도왕숙지구 AI·바이오기업 유치"판교 능가하는 밸리 만들 것"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남양주를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남양주시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둔 남양주에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통과 일자리입니다. 서울과 빠르게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남양주 안에서도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6일 진행된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남양주의 미래 성장 전략을 이같이 설명했다. 대규모 신도시 입주에 대비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하는 동시에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해 '베드타운'을 넘어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남양주시가 가장 공들이는 분야는 철도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청량리·상봉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2.8㎞를 연결한다. 남양주에는 별내·왕숙·평내호평·마석 등 4개 역이 들어선다. 2031년 개통되면 마석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은 약 25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왕숙신도시의 핵심 교통망인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도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왕숙지구는 2028년 상반기, 왕숙2지구는 2029년 상반기 최초 입주가 예정돼 있어 입주 초기 교통 대책 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최 시장은 "신도시에 주민이 먼저 들어오고 교통망은 뒤늦게 따라가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9호선 연장사업을 앞당겨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8호선 별내역과 4호선 별내별가람역을 잇는 별내선 연장사업에도 다시 속도가 붙었다.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뒤 노선과 사업계획을 보완해 최근 예타 대상 사업으로 재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여기에 8호선 별내~청학 연장과 6호선 남양주 연장, 3호선 덕소 연결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GTX-D·E·F·G노선의 남양주 연결과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장기간이 걸리는 철도 건설을 기다리는 동안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줄이는 대책도 병행한다. 대표적인 것이 진접선 운행 횟수 유지다. 진접차량기지 운영에 따라 하루 왕복 운행 횟수를 기존 158회에서 150회로 줄이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시가 서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