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벼랑 끝이다…‘ML 112승’ 카라스코, 위기에 몰린 LG 구할까 [준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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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벼랑 끝이다…‘ML 112승’ 카라스코, 위기에 몰린 LG 구할까 [준PO3] 더 이상 뒤를 돌아볼 수 없다. 1패만 더할 경우 그대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LG 트윈스를 구할 수 있을까.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이범호 감독의 KIA 타이거즈와 2026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최근 LG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최종전까지 KIA(79승 2무 63패)와 3위를 놓고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끝내 4위(78승 1무 65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5위 두산 베어스(73승 5무 66패)를 한 경기만에 제쳤으나, 준PO 1~2차전에서 KIA의 높은 벽을 체감하며 2연패를 당했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결정(WC) 1차전이 열렸다. LG 선발 카라스코가 6회초 실점없이 이닝을 막은 후 환호하면서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결정(WC) 1차전이 열렸다. LG 선발 카라스코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역대 5전 3선승제 준PO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의 플레이오프(PO) 진출 확률은 77.8%(7/9)에 달한다. 그만큼 LG에게 내일은 없다. 한 경기만 더 패할 시 시즌을 여기서 마치게 된다.이런 상황에서 LG는 선발투수로 카라스코를 낙점했다. 카라스코는 누구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우완투수다. 200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된 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거쳤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343경기(1704이닝) 출전에 112승 105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24.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있던 2017시즌에는 18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다승 1위에 올랐다.KBO리그에서의 활약도 좋았다. 약셀 리오스의 대체 선수로 후반기 도중 합류한 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8월 1일 두산전에서 7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올해 11경기(60이닝)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4.05를 작성, LG 선발진을 굳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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