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면서 전국 주택 시가총액이 1년 새 571조원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주택 시가총액 비중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2일 한국은행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국민대차대조표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의 부동산 자산은 1경7836조원으로, 전년보다 709조원(4.1%) 증가했다. 부동산 자산은 주거용·비주거용 건물과 토지 자산을 합한 금액이다.
비금융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6.6%로, 2024년 76.3%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주거용 건물과 주거용 건물 부속 토지를 합친 주택 시가총액은 7710조원으로 전년보다 571조원, 8.0% 증가했다.
시도별 주택 시가총액 증가율은 서울이 15.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 6.3%, 세종 5.0%, 울산 4.0% 순이었다. 지난해 말 서울의 주택 시가총액은 2894조원으로 전체의 37.5%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 2192조원(28.4%), 부산 398조원(5.2%), 인천 341조원(4.4%) 순이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합한 수도권 주택 시가총액은 5427조원으로 전국의 70.4%에 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1인당 가계 순자산은 2억7475만원으로 추정됐다. 2024년 말 2억5184만원보다 9.1% 증가한 규모다.
순금융 자산도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순금융 자산은 3767조원으로 전년보다 674조원(21.8%) 증가했다. 증가율은 2009년 26.5%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았다. 특히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가 크게 늘었다.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는 2024년 14조원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525조원 증가로 돌아섰다. 현금 및 예금 증가액도 같은 기간 118조원에서 152조원으로 확대됐다.
[김정범 기자]

![물리 치료 받은 후 고열·오한에 응급실행...보상은[호갱NO]](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0100350.jpg)


![[임상 업데이트] 강스템바이오텍, 오스카 2a상에서 효과 확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0100330.595x.0.jpg)



![손톱만한 거북이가 ‘행운의 상징’ 됐다…‘부적’ 챙기는 Z세대들 [트렌디깅]](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385008.3.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