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신한은행장 후보, 지주 아닌 은행서도 추천한다…“공정성 강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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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금융정책 차기 신한은행장 후보, 지주 아닌 은행서도 추천한다…“공정성 강화 차원” 업데이트 : 2026.09.21 19:02 닫기 신한금융, 은행·카드·증권 등12개 자회사 CEO 승계절차 개시 신한금융그룹 본사 전경.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신한금융은 은행장 후보에 대한 추천 권한을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도 부여하기로 했다.21일 신한금융지주는 자경위 회의를 열고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승계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에 따르면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은 임기 만료 3개월 전부터 승계절차를 개시해야 한다. 신한금융은 올해 연말로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총 12개 자회사의 임기가 종료된다.자경위는 이날 논의를 통해 은행 임추위에 자회사 승계후보군의 정보를 공유하고 후보군 추천 권한을 부여하는 등 임추위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간 신한금융 등 대다수 금융지주사들은 지주 자경위에서 은행장 후보를 추천해왔다. 지주 자경위는 지주 회장과 지주 사외이사 일부로 구성돼있다. 이에 ‘지주 낙점 인사’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돼왔다.신한금융은 이같은 문제를 불식시키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는 은행 사외이사들이 다수로 있는 은행 임추위에도 은행장 후보 추천권한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다.또 자회사별 CEO 자격요건을 더욱 구체화하고, 세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해 자회사 CEO 후보 심의에 활용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자경위는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통합작업을 진행 중인 신한자산신탁과 신한리츠운용의 합병을 염두에 두고, 통합법인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신한리츠운용 임현우 사장을 신규 추천했다고 밝혔다.작년 1월부터 신한리츠운용의 사장을 맡은 임 사장은 부동산 업권과 금융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양사 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그룹 부동산 사업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전략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신한금융측은 기대하고 있다.자경위 관계자는 “올해 12개 자회사 대표이사의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승계후보군을 대상으로 앞으로 심도 있는 심의 및 후보군 압축을 진행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승계절차 운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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