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이하 공사)는 충청권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공공기관과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ESG 경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저탄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공사는 △물재이용시설 설치 △태양광 발전효율 개선 △수소연료전지 설치 △폐 조명 재활용 등 다양한 저탄소 경영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6곳과 ESG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인증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지속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