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메카 떠오른 텍사스, K제조업 '기회의 땅'

1 week ago 5

국제 > 글로벌 사회 첨단메카 떠오른 텍사스, K제조업 '기회의 땅' 인허가 간단하고 稅혜택 많아포천 500대기업 본사소재 1위우주·방산·바이오 속속 집결삼성 반도체공장 설립된 후韓기업 투자유치 팔걷고 나서KTF 경제사절단 내주 방한투자전략·인재유치 등 논의 코리아텍사스포럼 지은현 대표 "한국은 반도체만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항공우주와 방산, 에너지, 바이오에서도 텍사스주와 협력할 기회가 있습니다." 지은현 코리아텍사스포럼(KTF) 대표가 8일(현지시간) 매일경제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텍사스는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여러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며 "반도체를 넘어 한국과 텍사스 간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텍사스주가 글로벌 기업의 투자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석유·가스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텍사스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테슬라 전기차 공장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첨단 제조업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스페이스X를 비롯한 우주항공 기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까지 들어서면서 산업 폭도 넓어지고 있다. 경제 규모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해 텍사스주 국내총생산(GDP)은 2조9000억달러로 독립 국가라면 세계 8위에 해당한다. 올해 포천 500대 기업 중 텍사스에 본사를 둔 기업은 57곳으로, 캘리포니아(56곳)를 제치고 미국 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도 연말까지 본사를 뉴저지에서 텍사스 플레이노로 이전할 예정이다. 지 대표는 텍사스의 강점으로 세금 혜택과 풍부한 산업 기반을 꼽았다. 텍사스는 주 차원의 개인소득세가 없고 기업 인허가 절차도 상대적으로 간편하다. 그는 "넓은 산업용 용지와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췄고 지방정부도 기업 유치에 적극적"이라며 "다른 주에서 텍사스로 이전하는 기업은 많지만 떠나는 기업은 거의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산업 생태계도 다양하다. 텍사스에는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과 우주기업 스페이스X, 방산업체 록히드마틴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존슨우주센터와 세계 최대 의료단지인 텍사스 메디컬센터도 있다. 지 대표는 "한국 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묻는 것은 고객사를 연결해줄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텍사스에는 다양한 산업의 대기업이 모여 있어 거래처를 확보하고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넓히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텍사스 간 경제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한미 양국은 지난 1일 3500억...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