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브라이언, 300평대 대저택 공개 "공간 넓어져 행복"[전참시][별별TV]

가수 브라이언이 이사 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소광의 면모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300평대 드림 하우스에서 펼쳐진 브라이언의 새로운 청소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브라이언의 대저택은 3D 설계 도면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모습으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리조트를 방불케 하는 그의 집에는 수영장과 영화관, 홈짐(GYM)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넘사벽 규모를 자랑했다.

브라이언은 눈 뜨자마자 수영장 청소를 시작하며 하루를 열었다. 그는 로봇청소기를 이용해 수영장에 떠 있는 낙엽을 청소하는 한편 1층 로봇 청소기를 출격시켜 동시에 청소를 진행했다. 명실상부한 청소 광답게 뒷마당 곳곳에는 각종 청소용품이 구비돼 있었다.

그는 거대 뜰채를 이용해 물 위에 떠 있는 낙엽을 직접 수거했고, 이를 본 전현무는 "풀빌라에서 알바하는 사람 같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브라이언의 매니저는 "청소할 공간이 더 넓어져서 엄청 행복해한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의 집에는 청소기만 13대, 세탁실은 3개나 마련돼 있었다.

집안으로 돌아온 뒤에도 광기 어린 청소는 계속됐다. 브라이언은 청소기를 돌리며 본격적으로 먼지를 제거하기 시작했고, 이영자는 "헬스장 갈 필요가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브라이언은 "청소하면서 확인했는데 하루에 780kcal를 소모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2층으로 올라온 뒤에도 안방 침구에 섬유탈취제를 뿌리며 청소에 집착했다. 이에 유병재는 "저 정도 뿌리면 곰팡이 생기지 않느냐"고 지적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