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변동성으로 IPO 시장 투심에도 악영향딜리셔스·인제니아테라퓨틱스 청약 경쟁률 부진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저조 등 원인증권가, 기업 본연 가치에 집중하라 조언 등록 2026-08-09 오전 9:46:10 수정 2026-08-09 오전 9:46:10 가 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공모주 시장으로 고스란히 전이되고 있다. 수백 대 1에서 수천 대 1의 청약 경쟁률이 속출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 일반 청약을 진행한 기업들이 올해 최저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주 시장 내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는 분위기다.[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패션 B2B(기업간 거래) 플랫폼 기업인 딜리셔스와 차세대 혈관 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인제니아테라퓨틱스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각각 10.29 대 1과 3.09 대 1로 지난주 확정됐다. 보통 IPO 시장에서 일반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1에서 수천 대 1까지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조한 성적이다. 삼성증권이 집계한 올해 신규 상장 종목들의 평균 경쟁률(1768.7 대 1)과 비교해도 온도차가 뚜렷하다.상반기와 비교해서도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지난 5월 일반 청약 및 코스닥 상장에 나선 마키나락스(477850)는 청약 경쟁률 2807.8 대 1을 기록하고 올 들어 두 번째 높은 경쟁률에 이름을 올렸다.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업이자 산업 현장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춘 마키나락스는 AI 투자 붐의 수혜를 받으며 상장 당일에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잭팟을 터뜨렸다.이처럼 최근 청약 부진이 심화된 주요 원인으로는 기관 투자자 대상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극히 낮은 점이 꼽힌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인제니아테라퓨틱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2.23%에 그쳤으며, 딜리셔스는 0.1% 수준으로 올 들어 최저 수준인 매우 미미한 수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마키나락스가 기록한 78.17%와 크게 대비된다. 의무보유확약은 기관 투자자가 일정 기간 주식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제도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와 주가 하방 압력이 커지게 된다. 이에 따라 차익 실현 물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발길마저 돌리게 만드는 것이다.올해 신규 상장한 새내기주들의 주가 폭락이 빈번하게 발생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청약 경쟁률, 연이어 초토화…IPO 시장도 '양극화' 조짐
1 day ago
5
Related
美 NYSE 회장 “시장 투명·신뢰받을 때...자본이 생산적인 곳으로 흘러갈 것”
27 minutes ago
0
코스피·삼전닉스 쉬어가자…코스닥·소외섹터 ‘불기둥’
29 minutes ago
0
한국거래소, ‘지배구조 개선 컨설팅’ 대상 상장사 50곳으로 확대
1 hour ago
0
초고수 본격 순환매…‘불닭’ ‘하츄핑’ 줍줍 [주식 초고수는 지금]
1 hour ago
0
“원금손실 없다” 믿었다 전액 날려…해외부동산펀드 주의보
1 hour ago
0
주가 크게 떨어진 삼전닉스…“반도체 사이클 상승 국면 종료는 아냐”
1 hour ago
0
140만닉스를 어떻게 줍줍해요…단돈 천원에 사는 소수점거래 오픈
1 hour ago
0
박윤영 KT대표 첫 기관 IR...12일 대신證 ‘콥데이’ 진행
2 hours ago
0
Tips
click
Trending
Popular
필리핀 “中 관영매체, 필리핀인을 원숭이로 묘사…인종차별”
3 weeks ago
146
北핵실험 연구한 美학자, 中에 20개월째 구금…외교문제 비화
3 weeks ago
121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초고수 본격 순환매…‘불닭’ ‘하츄핑’ 줍줍 [주식 초고수는 지금]](https://pimg.mk.co.kr/news/cms/202608/10/rcv.YNA.20260417.PYH2026041704330003001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