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엄 콘트레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골절상을 안고 뛰며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크게 부진한 윌리엄 콘트레라스(28, 밀워키 브루어스)가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언급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콘트레라스가 다음 주에 왼쪽 중지 골절을 살피기 위해 손 전문의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콘트레라스는 지난 5월 왼손 중지 골절에도 이탈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시즌 150경기 출전 이후 포스트시즌 무대에도 나섰다.
단 지난 9월 진단에 따르면, 콘트레라스의 왼손 중지는 정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6시즌을 100% 컨디션으로 출발하기 위해 수술대에 오를 수 있는 것.
콘트레라스는 5월 이후 8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 월간 OPS가 6월 0.650, 7월 0.741, 9월 0.668에 그쳤다.
또 콘트레라스는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는 디비전시리즈(NLDS) 2홈런-OPS 0.983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수술대에 오를 수 있는 것. 골절상이기 때문에 2026시즌 개막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메이저리그 6년 차의 콘트레라스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2년 연속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받은 뛰어난 포수.
높은 타율과 출루율에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포수. 지난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20홈런, 23홈런을 때린 바 있다.
이제 콘트레라스는 최전성기인 프라임 타임으로 접어든다.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경우, 이듬 해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만들 수도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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