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명예회장(74)이 앞으로 회사에서 보수를 받지 않고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최 명예회장이 일체의 보수를 고사하고, 무보수로 경영 자문 등 명예회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 명예회장이 명예회장직은 기업과 사회를 위한 봉사의 기회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회사의 성장 지원 및 국내외 네트워크 자문, 사회공헌 활동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 명예회장은 지난해 5월 횡령·배임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월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광복절에 그를 사면했고, 석방 8개월 만인 이번달 초 이사회 의결을 통해 명예회장에 오르며 경영에 복귀했다.
재계에선 최 명예회장의 무보수 경영 선언은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복귀한 오너 일가가 고액의 보수까지 받는 모습이 SK그룹 차원에서도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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