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현 “모든 게 좋았다”vs정민현 “울고 싶었다”, 온도 차 (계약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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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최정현과 정민현이 결혼 생활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생각을 드러냈다. 강정환과 정유진은 자녀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를 이어갔다.19일 방송된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4회에서 첫 번째 계약부부 강정환과 정유진은 전날 강정환의 만취 이후 함께 아침을 맞았다. 정유진은 일찍 일어나 식사를 준비했고, 강정환은 전날 술에 취해 실수한 일이 없는지 확인하며 정유진의 반응을 살폈다.이후 두 사람은 정유진이 준비한 커플룩을 입고 동네 구경에 나섰다. 강정환은 정유진의 걸음에 속도를 맞추고 사진을 찍어줬다. 정유진은 “일부러 속도도 맞춰주고 그런 게 눈에 보였다”며 그의 배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두 사람은 자녀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강정환은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여성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을 언급하며 “내 아내는 아이를 안 낳아도 좋겠다”고 말했다. 정유진이 자신의 두 아이가 강정환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하자 “새 아빠가 아니라 좋은 삼촌으로 생각하면 된다. 결국 인간 대 인간이고 가족의 일원이다”라고 답했다.정유진은 인터뷰에서 자녀의 교육과 생활 환경을 고려해 미국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잘된다면 정환이 대신 한국과 미국을 오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오히려 내가 민폐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짚었다.두 번째 계약부부 최정현과 정민현은 생활 습관 차이를 경험했다. 정민현은 최정현의 코골이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지만, 다음 날 아침 결혼을 새로운 탄생에 빗대며 미역국을 준비했다. 최정현은 자신을 위해 요리하는 정민현을 바라보며 “사랑스럽고 섹시해 보인다”고 애정을 표현했다.식사 도중 정민현은 38~39세에는 아이를 낳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두 사람은 배우자의 수입과 결혼 생활에 필요한 경제적 기준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최정현이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며 사용했던 수십 개의 볼펜을 보여주자 정민현은 “노력의 시간을 보낸 것은 인정해 줘야겠다. 멋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정민현은 최정현의 생활 습관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태닝을 여러 차례 한 점과 흡연 문제 등을 언급하며 “너무 과한 자기애가 많지 않을까?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은 있다”고 털어놨다.두 사람이 작성한 ‘부부 일기’에서는 감정의 차이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 최정현은 “내가 살면서 원했던 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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