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가 단유한 이유를 밝히며 소신 발언을 했다.
최연수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은 최연수에게 "조리원이나 어른들한테 모유라이팅(모유와 가스라이팅의 합성어) 안 당했냐. 전 지금 분유 먹이고 싶은데 모유라이팅 당해서 아기에게 미안하다"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최연수는 "'아기가 작게 태어났는데' '모유량 많은데' '아기한테 좋은데'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서 단유 중 죄책감으로 후회하고, 재수유할까도 고민했으나 내 몸이 정말 상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수유 자세 때문에 거북목 되고, 아기 먹기 좋게 잡아 줘야 하는데 손목 아프고. 유축해놓고 남편한테 먹이라고 해도 결국은 다 엄마 몫이라 쉴 틈이 없다"고 육아 고충을 내비쳤다.
최연수는 또 "게다가 모유 먹이면 배가 빨리 꺼진다. 무엇보다 저는 (모유 수유) 한 달 하고 가슴 라인도 바뀌고 약간 바람 빠진 느낌이 있어서 자존감도 떨어졌다. 모유 수유하는 어머님들 정말 존경한다. 저는 한 달만 딱 하고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유 수유한다고 모성애가 없네, 모유가 어쩌네 말씀하신다면, 모유가 안 나오는 분들은 발언권이 없다. 내 몸 갈아서 낳은 내 새끼 내가 더 사랑한다. 출산 대신하고 모유 주실 거 아니면 쉿. 모든 건 엄마의 뜻대로"라고 소신 발언을 남겼다.
한편 최연수는 지난해 9월 12세 연상의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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