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추 지사는 어제(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악의 평범성과 중수청장 후보 김지용, 기억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그는 "'나는 결정권자의 위치에 있지 않았다', '일관된 생각이 있었고 의견을 명확히 밝혔으나 관철되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김 후보자의 주장에 대해 "헝가리 유대인을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내몰아 죽게 하고도 히틀러 총통체제의 명령을 따랐을 뿐이라고 덤덤하게 말하는 아이히만을 연상하게 한다"고 직격했습니다.그러면서 유대계범 독일 출신의 정치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성'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