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사퇴하라” 도민 청원 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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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추미애 사퇴하라” 도민 청원 3만명 돌파 업데이트 : 2026.09.15 10:08 닫기 비상재정·관사논란 여론싸늘‘추미애 경기도정’ 최대 위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 재정을 선언하고 있다. [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비상 재정이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다. 추미애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도민 청원이 게시 나흘만에 참여인원 3만명을 넘기며 민선 9기 경기도정은 출범 두달여 만에 최대 위기에 처했다.지난 11일 게시된 ‘경기도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추미애 도지사 사퇴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15일 오전 9시께 참여 인원이 3만명을 돌파했다.청원은 “민주당 재정건전성 TF의 재정 분석에 따르면 여러 지표와 재정 구조를 종합적으로 살핀 결과 재정 상황은 당장 위기라고 단정할 수 없는데도 도지사는 주관적인 판단만으로 ‘이대로는 부도’라며 재정 비상 선언을 강행하고 추경안에서 무려 5465억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썼다.이어 “더 놀라운 것은 재정 비상이라며 공무원 인센티브까지 절반 이하로 삭감해 놓고 본인은 보증금 12억원이 넘는 47평형 아파트를 혼자 사용하는 관사로 계약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추미애 지사는 독자적인 판단으로 기습적인 긴축재정을 선언하고 도민 입장에서 필요 불가결한 복지예산까지 마구잡이로 삭감하고 있다”며 “무리한 예산 삭감의 부작용이 하나둘 드러나며 도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지금 더 늦기 전에 추미애 도지사의 사퇴를 청원한다”고 했다.청원 참여 인원이 1만명 이상이면 도지사 공식 답변 대상으로 분류돼 추 지사는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청원에 30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경기도는 이날 답변을 통해 “2025년 경기도는 약 20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했으며 발행액은 한도의 99.6%에 달했다. 각종 기금과 내부 재원까지 상당 부분 활용하면서 추가로 동원할 수 있는 재정 여력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민선 9기 경기도정은 민생 필수사업이 중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마치 민선 9기 도정이 멀쩡히 편성된 민생예산을 고의로 삭감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도는 “당장의 재정 공백을 메우는 한편 같은 위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세제개편 등 근본적인 해법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청원을 포함해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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