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재명·김동연 까발리기 아냐”…재정위기 논란 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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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추미애 “이재명·김동연 까발리기 아냐”…재정위기 논란 직접 해명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정위기 대응을 둘러싼 ‘전임 지사 비판’ 논란과 ‘차기 대선용 자금 비축’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추 지사는 22일 생중계된 경기도 월간회의에서 “어떤 정치적 의도나 야바위도 없다”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일축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도청 누리집 ‘열린도지사실’을 통해 월간회의 전 과정을 생중계했다.월간회의는 도지사가 주재하고 행정1부지사와 경제부지사, 소방재난본부장, 정책·정무수석 및 각 실·국장 등이 참석해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추 지사는 이날 약 37분간 진행한 모두발언에서 상당 부분을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설명하는 데 할애했다.그는 “재정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며 “이달 말이면 돈이 없어 예산을 집행하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간에서 오해하는 것처럼 멀쩡한 사업을 없애거나 깎으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더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살려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추 지사는 필수 민생사업을 유지하는 동시에 같은 재정위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적 해법을 마련하는 두 가지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재정위기에 이르게 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이재명·김동연 전 경기도지사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시각에 선을 그었다. 추 지사는 “많은 분이 이재명, 김동연 전 지사 모두 같은 당 소속인데 왜 자꾸 까발리느냐고 하지만 까발리거나 질타하기 위한 목적이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세입 기반은 줄고 쓰임새는 많아졌으며 재난지원금 여파도 있었다”며 “윤석열 정부 때는 교부금을 내려주지 않기도 해 금고가 비어갔는데, 그럴 때 실상을 알리고 대책을 세웠어야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저는 이 위기를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진심”이라며 “같은 당인데 배신하는 것이라고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차기 대선용 자금 비축’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추 지사는 “경기도지사 자리가 대권주자 자리인 만큼 기존 사업을 깎아 돈을 감춰뒀다가 대선용으로 쓰려는 것 아니냐는 소문도 있던데 기가 찬다”며 “저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고 그런 야바위를 일생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경기도의회를 향해서는 농담을 섞어 협조를 요청했다. 추 지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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