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 잡아라”... 농축수산물 할인예산 2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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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추석 물가 잡아라”... 농축수산물 할인예산 2배로 확대 물가안정 위해 총 1930억 투입농축산물 할인, 30일까지 연장행사기간 1인당 할인 한도 폐지14~22일 바가지 정부 합동점검숙박 일방취소 200% 배상 추진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추석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까치산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정부가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예산 9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농축산물 할인 행사는 추석연휴까지 일주일 연장한다. 기존에 발표했던 1인당 할인 한도도 없앤다. 정부는 또 수산물 비축물량 2000t을 추가로 공급하고 공급가격도 시중가보다 최대 50% 낮추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강기룡 차관보가 주재하는 물가관계부처회의 겸 추석 바가지요금 근절 관계부처 TF를 열고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7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형일 1차관은 “이번 주 중 농축수산물 할인, 수산물 공급 확대 등 추가적인 ‘추석 민생안정대책’ 보완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당초 정부는 지난 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에서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인 103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대책으로 가용예산 900억원이 더 투입된다. 이에 따라 지원 규모는 총 1930억원으로 늘어난다.농축산물 할인은 이달 2일부터 명절연휴 전인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연휴를 포함해 30일까지로 행사 기간이 연장된다. 행사 기간에는 기존 매주 1인당 2만원이던 할인 한도도 없애 할인 품목을 제한 없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수산물도 공급을 늘린다. 정부는 기존 정부비축 수산물 2만t에 명태 1300t, 오징어 300t, 참조기 300t, 마른조기 100t 등 2000t을 추가해 총 2만2000t을 공급한다. 공급 규모는 평시의 3배 수준이다. 정부비축 수산물 공급가격도 기존 시중가 대비 최대 40%에서 최대 50%까지 낮춰 도매시장과 마트, 전통시장 등에 공급한다.가공식품 할인 참여 업체는 20개로 확대한다. 이들 업체는 9월 중 총 4765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64%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정부는 바가지요금 대응도 강화한다. 14일부터 22일까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시장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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